사진을 눌러 보시면 안구 건조증 없이 좀 더 편안히 보실 수 있어요 @@


산소에 올라서서 바라본 마을 풍경입니다.




거제도의 대다수 도로는 이처럼 왕복 2차선이 고작입니다. 하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그곳.
가을이면 어김없이 길가에 코스모스 꽃이 즐비하죠~
한껏 손을 내밀어 고향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고요~




아니 이 봄에 웬 가리 늦은 코스모스냐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.
지난 가을 추석날 찍은 사진을 이제 찾아서 올려 봅니다.

이 곳은 거제도 아사 마을 이라는 곳입니다.
어머니의 고향이면서 제 시골이기도 한 곳이죠.
제가 아주 어릴 적에는 거제 대교를 넘어서 먼지 나는 비포장 도로를 한참이나 달려서 들어가야 했었습니다.
지금은 깔끔하게 포장되어 아스팔트 위를 편안히 달릴 수 있게 되었지만 웬지 그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.

앞쪽으로는 첫번째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다도해가 펼쳐져 있고
뒤로는 산이 감싸고 있습니다. 고려 의종왕이 패위되어 3년을 살고 갔다는 패왕성이 자리한 곳이기도 해요.
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이라고 할까요 ㅎ

어머니 어릴 적엔 저 바닷가에 고운 모래가 펼쳐진 백사장이 있었다고 하시던데
지금은 굴양식 등으로 모두 사라지고 없어서 그저 상상해 볼 뿐이죠. ^^

따뜻한 가을 햇살에 시원한 바람 그리고 코스모스 꽃내음이 느껴지시나요?
언제나 그렇듯 올 가을에도 시골에 가면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며
반갑다고. 보고싶었다고 인사해 줄 것 같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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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| 학산토굴황토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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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sppong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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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메 단풍들것네

Photo Essay 2008. 10. 10. 14:09

2007년 가을 어귀 @ 올림픽 공원

Nikon FM2, Kodak Portra 160VC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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